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중국 위협론 (문단 편집) === [[동남아시아]] === 중국은 [[베트남]], [[필리핀]], [[대만]]과 [[남중국해]]의 [[남사군도]]를 놓고 대립 중인데 2011년 6월에 들어 그 수위가 높아져 베트남에선 [[전쟁]]도 불사하겠다면서 1979년 [[중월전쟁]] 이후 32년만에 징병령을 발표하고 심지어 [[베트남전]]으로 엄청난 희생을 치렀던 [[미국]]과 손을 잡는 등 강경대응에 나섰다. 필리핀도 이에 질세라 남중국해의 자국 영역에 있던 외국 푯말들을 모두 철거하고, 미국과의 해상합동훈련을 계획함으로서 중국에 강경한 자세로 나가는 중. 특히 [[스프래틀리 군도]] 영토 문제를 겪고 있는 베트남은 중국에 가장 강경한 입장을 보이는 나라이다. 2014년 5월 중국의 베트남 영유 주장 해역에서의 석유 시추로 반중감정이 폭발, 반중폭동까지 일어난 바가 있다. [[폭동]]의 결과로 9천 명의 중국인이 중국으로 피난하고 약 20명의 중국인이 강간, 약탈, 살해당했지만, 중국 당국은 보도관제를 통해 베트남에서의 반중폭동 사실 자체를 보도하지 않았다. 당초 관제시위로 사태를 관망하던 베트남 당국이 시위가 폭동으로 번지자 강경 진압을 실시, 폭동은 진정되었지만, 지역에서의 강한 [[반중]] 감정과 중국 위협론이 여전함을 시사한다. 필리핀은 없는 살림에 우리나라로부터 [[FA-50]]까지 구입하며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다. 그러나 전력상 열세가 워낙 확연한지라 점령 이후의 비정규전이라면 모를까, 정규전에서는 패전이 거의 확실하다. 다만, 전 세계에서 가장 활발하게 경제가 성장하는 지역 중 하나가 동남아시아이기 때문에 근시일 내에 전쟁 없이 현상유지를 하면서 안정적인 경제성장과 군비확장에만 성공한다면 중국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방위전력 정도는 어떻게든 마련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도 제법 있다. 실제로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대표 고성장 국가들은 계속해서 해군 중대형함 수입 및 건조 계획에 착수하고 있다. 또한, 중국의 위협에 사회가 권위적이고 방어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한다. [[http://www.hankookilbo.com/v/acc5c6b97f5743a896d6572aa1bd047e]] 사실 동남아는 중국의 군사적인 위협보단 중국에 의한 경제 잠식이 더 현실적이고 무서운 위협인데, 실제로 동남아시아 나라들은 소수의 [[화교]]가 경제권을 장악한 경우가 많다. 대놓고 화교를 내쫓았던 베트남이나 말레이시아, 비교적 화교 비율이 낮은 필리핀조차도 해당되는 얘기이다. 물론 "화교=중국 국민"은 절대 아니지만, 중국은 이미 동남아의 주도권 싸움에서 이 화교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고 있고, 국가 주도로 일대일로(一帶一路) 사업을 하면서 아시아와 아프리카 개도국에 대규모 투자를 한다는 간판을 내걸고 있지만 화교 자본을 통한 역내 경제권 장악이 실제 속셈이라는 평이 많다. 결국 동남아권 국가들은 경제가 성장할수록 대중국 경제 의존도까지 커지는 딜레마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